2012. 7. 26. 18:51ㆍ질병별 정보/갱년기(폐경기) 클리닉
갱년기의 생활 관리(음식 및 운동)
1. 과식이나 편식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살찌게 만드는 음식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콩, 우유, 생선류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동물성 단백질은 적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소금이나 설탕을 피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합니다.
6. 알코올과 카페인은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이므로 섭취를 줄입니다.
7. 갱년기 이후엔 골다공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므로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D를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 생활습관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시행하여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몸의 순환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골다공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안면홍조 등 폐경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서 확실한 연구결과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갱년기가 되어 생리가 끊어지면서 ‘여성’이 상실되는 느낌을 갖게 되며 여기저기 불편한 점들도 인하여 정서적으로 우울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갱년기는 본래는 정상적인 생리과정이며 질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행여 지나치게 비관하거나 걱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갱년기는 제 2의 사춘기, 즉 불안정하고 불안스럽지만 무언가 설레이고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서 벗어나 새롭게 자신의 삶을 꾸릴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 다사랑한의원 02) 785-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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