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 16:35ㆍ카테고리 없음
암환자에게는 정말 한약이 독약?
대한민국의 일부 의사들은 암환자들에게 '한약은 암을 더 키우는 독약이다' 라고 가르칩니다. 암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는 불쌍한 환자분들은 일단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진심으로 믿기지 않더라도 겉으로는 믿는 척 할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런데 과연 진짜로 그럴까요? 아랫글을 함께 읽어보시죠. 일본의 의사가 쓴 글입니다.
니혼대학 의학부 부속 이타바시병원 동양의학과 외래의장 키노시타 유코
병동에서 보는 환자분들은 대부분이 악성 질환, 즉 암 환자입니다. 십전대보탕 (TJ-48)은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극적인 효과가 있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부작용도 방지하는, 완화 케어에서는 확실히 만능약입니다. 환자분에게서도 감사받기 좋은 처방!입니다만, 최근 2, 3년간 병동에서 처방했던 적이 없습니다. 이미 모두 처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말기 암에 어떻게든 삶의 질만이라도 좋게 해주고 싶은데, 뭐 좋은 한방약 없어?」「그렇다면 십전대보탕!」「항암제를 사용 하고 있는 환자가 전신 권태감으로 괴로워서 치료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는데, 뭔가 좋은 한방약 없어?」「그렇다면 십전대보탕!」「방사선 치료 하고 싶은 환자분이 있는데, 지난 번, 부작용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싫다는데...」「그렇다면 당연히 십전대보탕으로」이라고 대답하다 보면, 『암에는 십전대보탕!』이라는 개념이 침투하여, 주치의들은 당연한 듯 처방하게 됩니다.
한약에 대해서 일본과 한국 의사들의 입장은 왜 이렇게 정반대일까요? 과연 일본의사들을 믿어야 하나요? 아니면 한국 의사들을 믿어야 하나요?
힌트를 한가지 드린다면 일본에는 한의사가 아예 없다라는 것과 일본의 의사들도 한약을 처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여의도한의원 - 다사랑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