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5. 17:53ㆍ질병별 정보/골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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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이란?
여성 생식기의 감염입니다.
이는 세균이 자궁경부나 자궁으로 침입하여 자궁관, 난소 그리고 골반내 여러 장기에 침범하면서 생깁니다.
가장 흔한 것으로는 자궁경관염과 난관염 등이 있습니다.
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이 골반염증성 질환입니다. 또한 자궁외임신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골반염의 원인
1. 75%는 성교와 관련됩니다.
2. 자궁내 장치 삽입 등과 같은 부인과적 수술과 유산 분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젊은 여성의 10%는 정상적으로 자궁경부에 클라미디아균, 임질균 등 세균을 지니고 있고 이는 골반염의 중요한 위험인자가 됩니다.
고위험군
1. 25세 이하의 젊은 여성
2. 15-35세 여성 중 자궁경부 도말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여성들
3. 성대상자가 여러명인 경우
4. 성대상자가 여러명인 남자와 성생활을 하는 여성
5. 자궁경부를 여는 수술을 받은 여성(경관확장자궁소파술, 자궁내장치삽입술 등)
증상
급성기에는 열과 복통, 만성기에는 요통과 하복부 통증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특히 성행위시 통증과 생리통이 증가하거나 생리량이 증가합니다. 생리주기가 갑자기 불규칙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분비물이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냄새가 강해집니다. 방광염 증상처럼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을 보고 난 뒤 혹은 보면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방치료방법
항생제를 먹거나 주사로 맞습니다. 통상 2-4주 정도 처방하게 됩니다.
한방치료방법
급성기에는 양방 치료가 더 경제적입니다. 그러나 1달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골반염증성 질환은 인체 내부의 저항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항생제만으로 낫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인체 자체의 저항력을 근본적으로 보강하는 한약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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