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2. 22:21ㆍ질병별 정보/예방
고령자의 감기에 대한 한약의 예방 효과
加藤 士郎a, b, c, 玉野 雅裕c, 岡村 麻子d, 小曽根早知子e, 星野 朝文f, 高橋 晶g, 麦原 匡史a, 山内 浩h
a野木病院, b筑波大学附属病院, c協和中央病院東洋医学センター,
d筑波セントラル病院, e筑波大学総合診療科, f霞ヶ浦医療センター耳鼻咽喉科, g筑波大学医学医療系災害精神支援学, h山内クリニック
키워드 감기, 고령자, 漢方補劑
후기 고령자 60례를 대조군 30례과 한약 투여군 30례로 나누어, 감기 이환횟수, 섭취 칼로리, 체중, NK세포 활성에 대해 검토를 했다. 투여한 한약은 補氣劑가 10증례, 氣血雙補劑 10증례, 補腎劑 10증례이다. 한약 투여군은 투여 전에 비해 투여 이후에 NK세포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했다(p<0.01). 補氣劑 투여군, 氣血雙補劑 투여군, 補腎劑 투여군 역시 투여 전에 비해 투여 이후에는 NK세포 활성은 유의하게 증가했다(p<0.01). 補氣劑 투여군과 氣血雙補 투여군에서는 섭취 칼로리, 체온, 체중이 투여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했다(p<0.05). 한약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감기 이환횟수가 유의하게 저하되어(p<0.01) 감기 예방에 유효하다고 생각되었다.
緒言
고령자에 대한 補劑의 감기 예방효과는 補氣劑인 補中益氣湯을 중심으로 질환으로써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대상으로 보고되어 있다1〜5). 감기를 예방하는 기전은 고령자의 식욕을 개선하고, 또한 기력도 회복시킨다. 이에 의해 체력이나 체중을 개선시키고 혈중 NK세포의 활성을 높여서 감기를 예방한다2, 5). 氣血雙補劑인 十全大補湯이나 人参養栄湯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2). 또한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한다6).
이번에 필자 등은 補氣劑의 대표인 六君子湯, 補中益氣湯, 氣血雙補劑인 十全大補湯, 人参養栄湯, 補腎劑인 六味丸, 八味地黄丸, 牛車腎氣丸이 후기 고령자의 감기 예방에 유효한지 검토했다.
대상과 방법
대상은 노인보건시설 입소 중이며 기초질환에 만성 폐질환이 없는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 60례이며, 평균 연령은 84.5±5.2세, 남성 21례, 여성 39례이다. 각 증례 모두 補氣劑, 氣血雙補劑, 補腎劑 등의 한약 補劑가 적응이 되는 증례이다. 이 증례를 무작위로 대조군 30례와 한의학적 진단에 의해 한약(補劑)을 투여한 30례로 나누었다. 투여한 한약은 補氣劑 10례〔六君子湯(TJ-43) 6례, 補中益氣湯(TJ-41) 4례〕, 氣血雙補劑 10례〔十全大補湯(TJ-48) 7례, 人参養栄湯(TJ-108) 3례〕, 補腎劑 10례〔六味丸(TJ-87) 3례, 八味地黄丸(TJ-7) 2례, 牛車腎氣丸(TJ-107) 5례〕이다. 대상 증례에서 평균적으로 간병을 요하는 정도平均介護度는 2.8±0.3이며, 자력으로 한약을 내복할 수 있는 증례이다.
두 그룹의 임상적 경과를 6개월간 관찰하여 다음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각 증례의 3개월마다 체크한 섭취 칼로리(3일 동안의 평균 섭취칼로리), 체중과 체온, 한약 투여 3개월 이후부터 6개월까지의 감기 이환횟수, 한약 투여 전과 투여 3개월 이후의 대조군과 한약 투여군의 NK세포 활성(51Cr유리법에 의함)을 검토했다.
한약의 투여량은 체중 50 kg 이상인 증례는 7.5g/일(세 번으로 나눠 복용)(人参養栄湯은 9.0g/일(세 번으로 나눠 복용)을, 50kg 미만인 증례는 5.0g/일(두 번으로 나눠 복용)(人参養栄湯은 6.0g/일(두 번으로 나눠 투여))로 투여했다. 내복 중인 서양약은 원칙적으로 계속 투여했다. 통계학적 검토는 두 그룹을 F 검정하고, 등분산인 것을 확인한 뒤 ANOVA 해석을 하여 위험률 5(%) 미만(p<0.05)을 유의하다고 했다.
결과
고찰
후기 고령자는 75세 이상인 고령자이지만, 85세 혹은 90세 이상의 초고령자가 되면 감기에 이환되는 것만으로 ADL이 저하되고 폐렴이 병발되어 입원하며, 때로는 사망에 이를 때가 많은 것을 경험한다. 따라서 후기 고령자 이상의 노인에게는 감기를 예방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위험관리 중 하나가 된다. 모두에서도 말한 것처럼, 고령자와 감기 예방이라는 관점에서는 한약으로써는 補氣劑인 補中益氣湯이 연구대상으로써는 COPD를 중심으로 보고되고 있다1〜5). 이런 보고에서는 한의학적으로는 氣虚, 脾虚, 肺虚, 腎虚 상태인 증례가 많으며, 補中益氣湯 같은 補氣劑이며 参耆劑인 한약이 유효할 때가 많다. 補中益氣湯을 투여하여 기력이나 식욕이 개선되고, 식사량이 늘어나서 NK세포 등의 면역기능이 개선되며, 결과적으로는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2〜5).
이와 같은 병태는 COPD 증례뿐만 아니라, 체력 저하 경향인 후기 고령자, 아울러 초고령자에서 많이 확인되며, 역시 補中益氣湯이 유효한 것을 많이 경험한다. 일반 성인에서도 이와 같은 기전에 의해 補中益氣湯이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6). 補劑인 参耆劑 十全大補湯이나 人参養栄湯 등도 같은 기전으로 NK세포 활성을 높이고, COPD를 대상으로 감기 예방에 유효하다고 보고되어 있다2).
따라서 補氣劑, 氣血雙補劑는 적어도 저하된 고령자의 면역력을 개선하고, 감기 예방에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에 필자 등은 전형적인 3대 補劑인 補氣劑, 氣血雙補劑, 補腎劑가 저하된 고령자의 면역력을 회복하고, 감기 예방에 유효한지 상세한 검토를 했다. 이번 연구 대상이 된 증례는 평균 연령 84.5±5.2세로 초고령자에 가까운 연령인 것에 의해, 随証 투여에 따라 투여한 한약 補劑가 초고령자의 섭취 칼로리, 체중, 체온에 영향을 주어서 대사 개선, 즉 항노화 효과가 있는지 여부도 검토했다. 随証으로 투여한 한약 補劑는 대조군에 비해 투여 3개월 이후에는 유의하게 NK세포 활성을 상승시켰고(그림1: p<0.01), 게다가 補氣劑, 氣血雙補劑, 補腎劑 전부 NK세포 활성을 증가시켰다(그림2:p<0.01).
補氣劑는 서양의학적으로는 기력을 개선하며 또한 식욕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氣血雙補劑는 서양의학적으로는 기력이나 식욕뿐만 아니라 말초 미소순환을 개선하는 작용도 있으며, 補腎劑는 서양의학적으로는 대사 개선작용이 있다. 이러한 補劑는 이런 기전에 의해 인체의 항상 유지력을 개선하고 면역능력을 회복하며, 결과적으로 NK세포 활성을 높였다고 생각된다. 그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감기 이환횟수를 유의하게 저하시켰다고 생각된다(그림3:p<0.01). 각 한약 補劑의 섭취 칼로리, 체중, 체온에 대한 영향이지만, 대조군에서는 노인보건시설 입소 중 6개월 동안 섭취 칼로리, 체중, 체온에는 변화가 없었다(그림4). 補氣劑와 氣血雙補劑는 투여 3개월에 섭취 칼로리, 체중, 체온이 유의하게 증가했다(그림5, 6:p<0.05). 투여 3개월에 섭취 칼로리는 1일 200Kcal 정도, 체중은 평균 4kg 증가했다.
그렇지만 3개월부터 6개월 사이에는 섭취 칼로리 증가나 체중 증가의 효과는 더 없어서, 補氣劑나 氣血 雙補劑의 체중증가 효과는, 유효한 증례는 3개월 동안 투여하면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체온 상승효과에 대해서는 투여 3개월에 투여 전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했는데, 유의차는 없긴 하지만 투여 3개월부터 6개월까지 더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그림5, 6:p<0.05). 평균 체온은 투여 3개월에 0.3∼0.5도 상승되었다. 즉 대사 개선효과인 체온 상승효과는 약간 시간을 요할 가능성이 있다. 補腎劑의 효과는 투여 전에 비해 투여 3개월과 투여 6개월 이후에서 체온만이 유의하게 증가했다(그림7:p<0.05). 유의차가 없긴 하지만 체온은 투여 3개월부터 6개월에 0.1도 더 상승했다. 이상의 결과로 생각하면 한약 補劑의 섭취량 증가작용이나 체중 증가작용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나타나지만, 대사 개선작용인 체온 상승작용은 비교적 시간을 요한다고 생각된다.
한약 補劑는 고령자 및 초고령자의 식욕을 개선하고 섭취 칼로리를 늘리며, 또한 대사 수준을 개선하고, NK세포를 활성화하여 감기 이환을 막는다고 생각된다.
이 논문의 요지는 제111회 일본내과학회총회에서 발표했다.
● 문헌
1) 杉山幸比古, 北村諭. COPDに対する漢方補劑・補中益氣湯の效果. 日本胸部臨床. 1997, 56, p.105-109.
2) 加藤士郎. 慢性閉塞性肺疾患(COPD)の漢方治療. 板橋区医師会通報. 2012, 466, p.56-65.
3) Shinozuka N, Tatsumi k, Nakamura A, et al. The Traditional herbal medicine Hochuekkiko improves systemic inflam-m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m J Geriatr Soc. 2007, 55, p.313-314.
4) Tatsumi k, shinozuka N, Nakamura A, et al. Hochuekkiko improves systemic inflammation and nutritional status in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m J Geriatr Soc. 2009, 57, p.169-170.
5) 加藤士郎, 木代泉, 町田優他. 慢性閉塞性肺疾患における補中益氣湯と小柴胡湯の有效性. 漢方と免疫・アレルギー. 2001, 15, p.21-27.
6) Nimi M. Prevention of 2009 Pandemic Influenza A/H1N1 Virus Infection by Administ ration of Hochuek k ito, a Japanese Herbal Medicine BMJ, 2009, 339, p.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