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재란 이런 것 -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2012. 1. 13. 12:44이것저것/기타

그저께 EBS에서 가우디 다큐를 봤는데,

천재란 어떤 사람인지 다시 생각해봤네요.

건축가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설계를 15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완벽하게 구현해 내기가 힘들 정도.


관심있으신 분은  EBS 다큐프라임  가우디 3부 - 영원을 꿈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세요.


- 꿈의 건축가 - 
안토니 가우디 이코르네트 [Antoni Placid Gaudi Cornet]
(1852년 6월 25일 - 1926년 6월 10일)은 스페인의 건축가이다.

1852년 지중해 연안의 스페인 까딸루냐 (Spain,Catalunya)지방에서 
구리 세공업을 하는 부친밑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난한 가정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시절 가깝게 놀이하며 
지낼만한 친구도 없었으며, 마땅한 놀이기구도 없었다. 
따라서 그는 자연스럽게 모든 자연이 친구이자 놀이기구가 되었다.
가우디의 생가는 도시에서 좀 떨어진 시골이었다. 
그곳은 자연환경이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우며 경이롭기까지 한 곳이다.
그는 이곳에서 자연과 벗이 되어 자연을 관찰할 기회가 많았으며 
자연에 대한 놀라우리만큼 관찰력을 갖게 한 것은 이때 형성된 것이다. 
특히 가우디는 몬세랏(Montserrat)산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하늘과 구름, 물과 바람, 나무와 식물, 동물과 곤충, 
산과 바위등 여러 가지를 보며 이를 통해서 건축언어에 접목해 갔다.
가우디는 레우스(Reus) 지방에서 대장간을 운영하는 삼촌으로 부터
철을 불에 넣고 꺼내 망치로 두들겨서 철을 단련시키는 
단철과정은 물론 주조술과 석고로 본을 뜨는 방법까지 배우게 된다. 
이것이 후에 가우디가 꿈의 건축가로 활약하게된 동기요 
그의 건축 기술에 원천이기도 하다.

가우디의 작품들은 자유분방한 형태, 
풍부한 색채와 질감, 유기적 통일성이 특징인 독특한 양식을 만들어냈다. 
가우디는 거의 평생을 바르셀로나와 그 근처에서 일 했으며 
구엘공원내 '성가족(聖家族) 교회'(Sagrada Familia)를 짓는 데 일생을 바쳤으나 
끝내 이를 완성하지 못하고 공원 안의 작은 집에 살다가 트럭에 치여 죽었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1890년대를 경계로 하여 2기로 나눌 수가 있다. 
전반기의 작품이라면 
건축 그 자체의 몸체는 비교적 중후하며 극단적인 변형은 
보이지 않으나 세부의 장식에는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었으며 
특히 철을 사용한 곡선적인 장식은 피레네 북쪽의 아르누보의 장식과도 대응된다.
후반기 작품은 그의 진가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시기에서는 이전의 건축장식에서 보였던 미로(迷路)와 같은 
구불구불한 공간(空間)의 이미지가 전체의 건축디자인으로 확장되어, 
계획부터 구조의 형태 및 세부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을 지배하고 있다.
가우디 건축의 복잡한 기하학은 그 건축 구조와 훌륭하게 일치되어, 
전체가 마치 자연의 법칙과 완전히 일치한 자연물의 형상이기도하며
다색장식을 매우 다양하게 사용하므로써 
자유스럽고 표현적으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다.  
이 전체적인 통일성에 대한 감각은 가우디의 생애를 말해 조고 있으니 
그의 사생활이 바로 직업이었으며 건축예술에 관한 침착한 
그의 비평은 삶의 예술에 관한 격언 그 자체였고 
자신을 송두리째 건축에 바쳤으며 그에게 건축은 모든 예술의 총체였었다. 
◈구엘공원(Guell Park)은
 
바르셀로나 북서쪽 페라다산의 남쪽 언덕비탈에 자리잡고 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된 세계적인 공원으로서
가우디가 그의 후원자인 "에우세비오 구엘을" 위해 지은 공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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