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이니까 소염제가 근본 치료? - 서여의도 다사랑한의원

2013. 9. 11. 11:46이것저것/기타

염증이니까 소염제가 근본 치료?

 

 

전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포스팅한 적 있었는데요, 오늘도 똑같은 오해를 가진 환자분을 만나게 되어 재차 포스팅합니다.

 

 

오늘 만나뵌 된 환자분은 중년 남성분으로 만성적인 척추의 통증으로 내원하셨습니다. 현재 복용중인 약이 있냐고 여쭈어보았더니 진통소염제와 근육이완제를 복용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그것은 원인을 해결하는 약은 아니니, 아프나 안 아프나 꾸준히 열심히 챙겨드실 약이 아니고 정말 많이 힘드실 때만 드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염증은 소염제를 열심히 먹는 것이 근본치료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재차 소염제는 일시적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이지 근본 치료제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염증이란 우리 몸에서 붓고, 열나고, 벌개지고, 아픈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어떤 유해자극을 인식하여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즉, 염증은 병이 아니라 치유 기전인 셈이죠.(일부 예외로서 만성적인 염증엔 염증 자체를 조절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습니다. 놔두면 어떻게 됩니까? 아프고, 붓고, 열감이 느껴지고, 벌개질 것입니다. 이것이 염증입니다. 이게 소염제를 먹는다고 해결되겠습니까?  당연히 가시를 뽑아야지요. 

 

 

콧물, 재채기가 나고 코가 막히면 비염입니다. 비염이니까 염증이니까 진통소염제를 쓰면 될까요? 그랬다간 큰일납니다.   

감기 걸린 것도 상기도 감염에 의한 염증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감기에 진통소염제는 왜? 이것은 몸살로 인한 전신통을 완화시켜드리기 위한 것이지 소염제가 염증을 치료하여 감기가 낫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발목 삐끗했는데 진통소염제요? 덜 아프시라고 드리는 것일 뿐 결코 최종적인 치료기간이 단축되지 않습니다. 또한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릴께요^^

 1. 염증은 병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며 치유과정이다.

 2. 소염제는 과도한 통증/염증을 일시적으로 조절할 뿐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3. 고로 소염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치유기간이 단축되지 아니하며, 후유증이나 재발을 예방하는 것도 아니다.

 4. 소염제가 처방될 때는 늘 위보호제가 처방되는데 그 이유는 소염제의 대표적 부작용이 위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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