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등이 구부정한 사람은 똑같이 교통사고를 당해도 더 많이 다친다?

2014. 3. 5. 18:00가칭: 교통사고 지키미-집필중/교통사고 후유증이란?

평소 등이 구부정한 사람은 똑같이 교통사고를 당해도 더 많이 다친다?

 

 

 

 

 

 

과연 그럴까요?

 

 

실제 그렇습니다!

 

 

A가 바로 구부정한 체형입니다. 즉 등이 많이 구부러져 있으면서 얼굴이 전방으로 이동해 있는 체형입니다.

반면 C는 바른 체형을 보여주고 있는 예시입니다. 

 

 

똑같이 사고를 당한다고 했을 때 생체역학적으로 C보다 A가 더 큰 손상을 입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A는 머리와 시트와의 거리가 멀고 C는 가깝기 때문입니다. A처럼 머리와 머리보호대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교통사고 시에 경추를 보호하는 시트 머리보호대의 역할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물론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평소에 C보다 A가 더 자주 척추부근의 통증을 더 자주 경험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소에 A와 같은 체형을 가지고 계신 분은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서 C와 같은 체형으로의 회복을 시도해 나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