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인한 타박상, 타박상 정도면 저절로 낫지 않을까?

교통사고로 인한 타박상, 타박상 정도면 저절로 낫지 않을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물론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서 풀어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면서 부딪힌 부위에 무언가 딱딱한 것이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정확히 잡아서 침으로 뚫어주면서 약침요법(정제된 한약주사액을 주입하는 치료법)을 시행하면 대단히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많은 의사들이 자세하게 진찰하지 않고 그저 타박상이라고만 말해주니 환자분들은 그냥 방치하게 마련인데요, 그러나 자세히 진찰해보면 단순한 타박이 아니라 인대나, 힘줄의 염좌손상을 겸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록 타박이라 하더라도 통증 또는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단순히 지켜보는 것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