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엘보 -손목통증/손저림(두상골 골막염/척골터널증후군), 척골신경포착 골프 엘보라고 해서 무조건 골프를 쳐서 아픈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 내측의 염증성 통증이면 골프엘보란 진단명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오래 되지 않고 심하지 않은 것은 휴식과 치료로 곧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 일단 척측수근굴근의 과긴장을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이게 골프 엘보의 주범이며 동시에 손저림과 손목통증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척골터널증후군, 두상골골막염) 2. 더 나아가 천골신경 라인을 거슬러 올라가서 소흉근 또는 하부경추(c8/t1)에서 척골신경을 치료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순한 문제는 나무 자체만 봐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무 뿐 아니라 숲을 함께..

척골신경장애 -손저림/갈퀴손/악력약화/수전증/팔꿈치터널증후군/기용터널증후군=척골관증후군- -여의도 다사랑한의원- 척골신경장애는 주로 손에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1. Froment’s sign : 종이나 명함을 쥘 때 무지내전근의 약화가 확인됩니다. 2. 손을 호주머니에 넣을 때 새끼손가락이 걸린다 : 소지의 내전력이 약화된 것으로 역시 척골신경장애를 의미 3. 척측편향 소실 : 주먹을 힘껏 쥐면 손이 살짝 새끼손가락 쪽으로 꺽이는 게 정상인데 척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이 경향성이 약화됩니다. 4. 소지구 위축 : 원래 도톰해야 할 부분이 평평해지거나 함몰됩니다. 천골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위축된 것입니다. 5. 배측골간근의 위축 : 골간근등의 위축으로 손가락 사이가 함몰됩니다. 6. 갈퀴손..

완요골근 증후군 여의도 손목 통증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다사랑한의원 손목에서도 엄지쪽이 아플 때 입니다. 위에 보이는 완요골근이 과긴장 상태가 되면 이 근육이 뼈와 부착하는 요골경상돌기라는 곳에서 염증/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꽤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것 제대로 짚어주는 의사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개 손목건초염이나 무지신근건염/드꿰르뱅병과 감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무지건초염/드꿰르뱅병일 때는 통증 위치는 손목의 측면이면서 엄지손가락도 함께 아픈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완요골근 증후군에 의한 통증은 엄지손가락쪽으로는 가지 않으며 요측경상돌기에 집중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점도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무지신근건염은 장무지외전근/단무지신근을 치료해야 하며, 완요골근증후군은..

여의도 손목 통증 - 삼각섬유연골복합체손상(tfcc)/척골충돌증후군 이번 포스팅은 손목의 통증이 특히 새끼손가락 방향일 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척골충돌증후군/삼각섬유연골복합체손상 이란? 위팔은 뼈가 하나지만 아래팔은 뼈가 두개입니다. 엄지손가락측의 뼈를 요골이라 하고 새끼손가락측의 뼈를 척골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척골이 너무 길어서 손목뼈와 충돌한다는 게 바로 척골충돌증후군입니다. 그리고 삼각섬유연골복합체는 척골과 손목뼈 사이에 끼어 있는 섬유연골복합체로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당연히 전자와 후자는 관점만 다를 뿐 동일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게 치료가 되면 다행인데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 척골단축술(뼈를 짤라서 다시 붙여서 그 길이를 짧게 만드는 수술)을 시행하..

여의도 테니스 엘보 치료 - 여의도 다사랑 한의원 팔꿈치 바깥 쪽이 아픈 경우의 1순위 원인이 테니스 엘보입니다. 이것은 단순근육통이 아니라 근육이 뼈와 붙는 힘줄의 염증이므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할 때도 많습니다. 심하지 않고 오래된 것이 아니라면 단기간의 사용자제 및 아픈 부위의 침치료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잘 낫지 않는다면? 늘 해오던 대로 그냥 아픈 곳에만 침 맞고 언젠가는 낫겠지라는 생각만으로만 지내는 게 최선일까요? 1. 아픈 곳 뿐 아니라 그 연장선의 근육들을 다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육이 고유의 정상적 탄력성을 회복하지 못하면 힘줄의 염증은 해결되지 못합니다. 2. 그리고 근육들의 과다긴장을 유발하는 신경의 압박을 해소해주어야 합니다. -보다 상위원인(예: 상..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 -여의도 다사랑한의원- 오십견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심한 통증과 어깨 움직임의 제한이 문제가 되는데 이것만으로는 회선근개파열이나 극상근건염 등과 구분되진 않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움직여줘도 굳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게 오십견의 특징이며, 이것은 어깨 관절의 유착(들러붙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때문입니다. 평균적인 경과를 설명드려볼께요. 처음 3-4개월 정도는 통증과 운동제한이 모두 진행합니다. 이후 3-4개월간은 통증이 점차 가라앉고 운동범위제한은 지속됩니다. 그 이후 3-4개월간은 운동범위 제한도 서서히 풀려나갑니다. 대개 이런 양상으로 1-2년에 걸쳐서 회복되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습니다. 단, 일부는 통증과 운동범위제한이 지속되는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