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7. 13:13ㆍ질병별 정보/산후풍
산후풍 증상과 원인
산후풍이란 임신 과정 중, 혹은 출산과정에 있어 몸이 손상되거나 무리를 하게 되어 찬 기운이 들어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생기고, 손발이 저리는 등의 증상입니다. 어디 한군데만 아픈 것이 아니라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사방이 아프기 때문에 바람과 비슷하다 하여 바람 풍(風) 자를 붙여 부릅니다.
양방에서는 개념 자체가 없으며, 진실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이 바로 산후풍입니다.
산후풍의 증상은
출산 이후에 몸 이곳저곳이 시리고 찬바람을 맞는 느낌이 듭니다. 산후풍 증상은 저릿저릿 하기도 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일부의 경우엔 손 발 끝이 마비가 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항상 지속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찾아왔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초반에 잡아주지 못하면 만성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은 후 손발이 갑자기 차가워지고 저리고 아프다면 산후풍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산후풍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는 보장이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초반에 잘 잡아주지 못하면 평생을 안고가야 할 무서운 지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산후풍은 서양인들에게는 거의 보고되지 않고 있는 증상입니다. 외국의 경우 아이를 낳은 뒤 일주일도 되지 않은 산모가 아무렇지 않게 샤워를 하고 산책을 다니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서양인의 신체구조와 동양인, 특히 우리같은 몽골 계열 사람의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몽골계 여성의 골반은 서양의 여성처럼 넓지 않기 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면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골반을 지탱하고 있던 단단한 뼈가 연해지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출산시 원활하게 골반이 벌어지도록 하기 위함이죠. 그런데 이 때 골반뼈만 연화되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의 뼈나 관절이 모두 조금씩 약해지고 물러집니다. 그 과정에서 온몸 관절, 구석구석 찬 기운이 들게 되면 산후풍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산후풍과 관련되는 인자는 좀 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산 후 원기가 회복되기 전 찬바람에 노출되었을 때
노산, 난산,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시 하혈이 많았을 때
소파술(유산 후 소파, 임신중절)을 2~3회 이상 한 경우
유산과 출산 경험이 많을수록 발병할 확률 증가
임신시 정신적인 쇼크상태, 유독 심한 입덧이 있을 경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산후풍 치료의 핵심은 한약인데요, 산후풍을 치료하는 처방 중에서 가장 유명한 처방 하나를 소개해드리자면 ‘보허탕’ 이란 처방이 있습니다. 출산으로 인하여 공허해진 관절을 보강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산후풍 치료의 원리는 기와 혈을 보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양을 받지 못하여 늘어진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여 원상태로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한방병원에서 발표한 사례를 보면 산후풍 치료 결과 약 90%의 유효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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