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5. 12:15ㆍ이것저것/기타
골반이 비틀어진 것 같은데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은요? - 서여의도 한의원/토요일 진료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대부분에 있어서 스스로 교정은 불가능합니다. 간혹 스스로 교정이 가능한 경우라 하더라도 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찰을 거친 이후에만 그 교정방법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최소한 1번은 의원 또는 한의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추나의학에 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사 한의사한테 찾아가셔야지 그냥 집 가까운 곳 가셨다가는 헛걸음하실 수가 있지요. 인터넷에서 추나하는 의원 한의원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확실합니다.
간혹 의사 한의사가 아닌 정체불명의 척추교정원등을 가야 한다고 오해하시는 환자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왜냐하면 의사(일부 의사만 척추교정치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는 모릅니다), 한의사(척추교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한의사도 있습니다)에게 가서 골반이 틀어졌다고 얘기하면 자세히 봐주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괜찮다고 하거나 그냥 모르겠다 또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해왔기 때문이지요. 진작에 추나를 공부하지 않은 의사 한의사들이 본인이 모른다 하더라도 ‘그건 어디 의원 또는 한의원에 가면 전문으로 잘 봐준다.’ 라고 환자분들께 친절하게 안내해드렸다면 우리 환자분들 괜히 무면허 돌파리에게 가지 않으셨을 겁니다. 그간 의사 한의사가 배가 부르고 불친절하다보니 불쌍한 환자분들만 돌파리 찾아가서 고생하신 것이지요. 그러나 이것도 이젠 옛날 얘기지요. 요즘 젊은 환자분들은 똑똑하셔서 집 가까운 곳의 추나시술한의원을 검색하셔서 잘 찾아오시더군요.
간혹 순진한 환자분들 그저 입소문만 듣고 1회 시술에 5만원이나 한다는 척추교정치료를 받았는데 부작용이 나서 고생했다라는 말씀을 듣게 되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알고 보면 제대로 된 추나가 아닌 대충 관절꺽기 및 강도 높은 맛사지(전신구타?^^)를 돌파리에게 받고 오신 경우이지요. 척추교정행위는 잘못 시술되면 척추뼈의 골절, 인대의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경험 많은 의사 한의사에게 시술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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