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탕 후 증후군 - 교통사고 후유증

2017. 8. 30. 23:31이것저것/기타

진탕증후군  - 교통사고 후유증



교통사고는 두통, 어지럼증, 신경질, 수면장애, 집중 장애로 나타나는 진탕 후 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가 직접 부딪히지 않았더라도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은 뇌가 두개골과 충돌하여 뇌손상이 초래



왜냐면 머리의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순간적이고 강한 급가속/감속 충격은 말랑말랑한 뇌가 두개골에 충돌하게 하여 뇌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개 교통사고 직후 두통, 구역감, 어지럼증, 불면증, 피로감 등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나 뇌 ct 촬영을 시행해도 아무런 소견이 나오지 않는 수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뇌출혈과 같은 큰 문제는 아니므로 참 다행스럽지만 그렇다고 환자분이 꾀병을 부린 것도 아니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할 순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일까요?



진탕후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로 뇌의 축삭(axon)!



그것은 뇌의 축삭(axon) 손상 때문입니다. 이것은 과거엔 인정받지 못했지만 1961년 Strich가 사고 후 사망한 환자를 부검하면서 발견되었습니다.


우리 한의원에 오시는 환자분들도 이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러나 이런 증세들은 치료만 잘 되면 대개는 점차 호전되니 너무 걱정마세요~^^



이상 여의도 다사랑한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