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과민성대장치료] 과민성대장증후군 - 교통방송 라디오

2012. 8. 24. 19:24언론에 소개된 다사랑한의원/라디오 출연 방송대본 tbn

 과민성대장증후군

 

여의도 다사랑한의원(예약진료 가능)

 

 

매주 화요일 알찬 건강정보를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건강한 화요일'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했을 때 또는 그럴만한 이유도 없는데 아랫배도 살살 아프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가 않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우리 청취자분들 중에 장시간 운전하셔야 하는 분들은 이런 증세가 있으면 더욱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부평 참조은한의원의 최종호 원장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1. 원장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대장기능이 좋지 못하여 만성적으로 설사 또는 변비가 반복되면서 복통에 자주 시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경우의 복통은 배변 후에는 대부분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보통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첫째는, 설사형으로, 평소에는 정상적이다가도 스트레스나 특정음식의 자극이 있으면 대장의 운동이 빨라져서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둘째는, 변비형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운동이 둔해져서 변비가 생기는 유형입니다.

셋째는, 이 두 가지가 혼합된, 변비 설사 교대형입니다.

 

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암과 전혀 관계가 없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도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그럼 현대의학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이 규명되어 있나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 가족적 소인, 불안 및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사나 편식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한의학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한의학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을 칠정상(七情傷)으로 보고 있습니다. 七情이란 사람의 7가지의 감정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즉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으로서 작용한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또 불규칙적인 식습관, 육식과 지방의 과다한 섭취, 과식과 과음 등으로 인해서, 우리 몸에 담음(痰飮), 즉 노폐물과 독소가 많이 쌓이게 되면, 장에 영향을 미쳐서 과민성대장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4. 그럼 어떤 사람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잘 걸리는가요?

 

정상적인 사람도 강한 스트레스나 감정의 변화가 있으면, 그로 인해서 대장 운동의 리듬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아주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정상적인 대장운동에 지장이 올 수 있고, 그로 인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자보다는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이 2배 이상 많구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운전자, 수험생에게도 역시 많습니다.

소화기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60%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과민성 대장으로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대장 질환을 발견할 수 없고, 대개 ‘신경성’이라는 말만 듣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그럼 과민성 대장의 증세만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는 받아볼 필요가 없는건가요?

 

그렇다고 검사가 무조건 필요없는 것은 아니구요, 특히, 체중감소, 배변시 출혈,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다른 원인의 확인을 위해 내시경 검사, CT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세가 있을 때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첫 번째로, 섬유질 즉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는 대장이 대변 덩어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특히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 고구마 등이 좋구요, 밥도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으로 드시는게 더욱 좋습니다.

 

두 번째로, 과식이나 과음을 피해주시는게 필요하겠구요,

 

세 번째로,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이나 기름기가 너무 많은 것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 음식, 예를 들어 라면이나 삽겹살 등을 먹었더니 설사나 복통을 겪은 적이 있으시다면, 그런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7. 그럼 양방 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주로 약 처방을 받게 되시는데요,

첫 번째로, 진경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소화기 평활근의 수축이나 경련으로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구요, 위장 반사 억제 효과로 식후 설사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시야흐림, 입마름, 변비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지사제를 처방합니다. 이것은 장 통과 시간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야간에 복통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완하제가 있는데요, 이것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변비에 쓰이며, 배변 횟수를 증가시키고 배변을 원할하게 합니다. 부작용으로 복부팽만감의 악화가 있습니다.

또한 신경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8. 이런 분들 한의원에 찾아가도 좋을까요?

 

네. 대체적으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은 주로 한약이구요, 보조적으로 침이나 뜸 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9. 이게 한의학에서 말하는, 체질과도 상관이 있을까요?

 

과민성대장은 양적인 태양인이나 소양인보다는, 음적인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평소에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들은 체질적으로 몸이 차고, 속이 냉하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이 들어갔을 경우, 다른 체질보다 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소음인들은 더운 날씨라 하더라도 찬 음료를 드시는 것보다는, 미지근하게라도 데워드시는 것이 좋구요, 음식도 찬 성질을 가진 것은 피하시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들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음인은, 무절제한 식생활 습관으로 체내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10. 평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차요법같은 것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매실차가 좋습니다. 매실은 위장과 십이지장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체기나 소화불량에도 좋구요, 또한 내장 평활근 이완작용이 있기 때문에, 복통, 설사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실에는, 구연산과 비타민 C가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최종호 원장님이었습니다.

 

다사랑한의원의 과민성대장 치료

1. 침: 장부의 기능을 재조정하고 심신을 안정화시킴

2. 한약주사: 소장대장을 지배하는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약침요법

3. 한약: 대장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장점막을 재생시키는 약물요법(맞춤한약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한 간편한 알약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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