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좋은 직원과 인연 맺기: 기술보다는 태도가 우선!

2013. 2. 4. 20:28이것저것/기타

한의원을 하다보면 직원들이 원장 맘처럼 되질 않아서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긴, 반면에 뛰어난 직원을 만났을 때는 운수 좋은 줄 모르고 당연한 것으로 적응해버릴 때도 있습니다.

 

직원분들을 두 부류로 나누어 본다면, 첫째로 기술은 뛰어난데 태도가 불량한 사람이 있구요, 두 번째로 태도는 좋은데 기술이 모자란 사람이 있습니다. 당장에는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 원장을 편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기술만 뛰어난 사람은 발전이 없고 점점 원장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 쉽상입니다. 반대로 기술이 모자란 사람은 초기에는 원장을 많이 피곤하게 만듭니다. 항상 조마조마하게 만들고 아주 사소한 것까지 원장이 다 확인하게 만들지요. 그러나, 좋은 태도는 훌륭한 부모님의 가정교육과 타고난 인격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술이 다소 모자라도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은 점점 발전합니다. 그리고 오래 지내도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박지성 선수가 히딩크 감독한테 들었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지성은 훌륭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실수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우리 직원에게 저도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정말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자라는 기술은 배우고 반복하면 채워집니다. 그러나 훌륭한 부모님께서 좋은 가정교육을 해주셔서 만들어진 당신의 좋은 인격과 태도는 내가 만들어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곧 열 사람 몫을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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