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보리? 놀이하는 자들!
2016. 6. 8. 22:21ㆍ가칭: 교통사고 지키미-집필중/환자분들이 치료 외에 알아야할 것들
쌀? 보리? 놀이하는 자들!
누구나구요? 바로 손해보험사의 보상담당자들입니다. 첨부터 대놓고 거짓말을 하면 누구도 속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것엔 반복해서 그것도 친절하게 진실을 말해주다 상대방이 방심하길 기다려 결정적일 때 거짓말을 하면 그 누구라도 속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고 직후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치료 잘 받으시라고 말하고 렌트카도 알아서 챙겨줍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또 연락해서 호전 여부를 확인하고 무엇이라도 불편하신게 있다면 다 말씀하시라고 안심시켜줍니다. 그러면 교통사고 피해자들은 이 사람은 내 편이라고 착각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틈을 타서 갑자기 이 건은 2주진단 통원치료라 원래 50만원 밖에 줄 수 없는건데 지금 월별 마감을 앞두고 있어서 당장 합의하면 특별히 80만원을 줄 수 있지만 오늘을 넘기면 곤란하다고 말하면 환자분들 중 상당수가 걸려들 수 밖에 없습니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자분께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합당한 보상금이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치료와 최소한의 합의금이란 사실을요.. 양측은 결코 같은 편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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