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기타(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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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효과적인 한약과 침에 대한 보고서 - A systematic review on use of Chinese medicine and acupuncture for treatment of obesity
공부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은 비만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점점 군살이 붙고 몸이 무거워지고 있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살을 빼기 위해 사람들은 운동을 하기도, 식이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비만에 좋다는 여러 가지 건강식품은 넘쳐나고, 어떤 이들은 근거..
2013.03.26 -
염증이니까 한의원에 올 생각도 못 했다..?^^
염증이니까 소염제? '병원에서 염증이라고 하니까 한의원은 상관이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셨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저는 염증에는 소염제라는 편견이 문제의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이게도 염증이면 소염제가 정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염증이란 것은 정확한 진단명이 아..
2013.02.13 -
급체, 체함.
체(滯)한 경우 가끔씩 환자분들이 '저 체한 것 같은데요, 맞나요?' 하고 물어보실 때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사실은 제가 할 질문을 환자분이 하신 겁니다. ^^ 왜냐하면 체함은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이지 의사가 진단하는 병명이 아니거든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일단 서울대병원에서 말하는 체기의 정의를 보겠습니다. 정의 체증은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갑작스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하거나 배가 가득 찬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거나 타는 듯이 아플 수 있다. 때로는 트림이나 메슥거림, 상복부의 타는 듯한 통증, 구역질,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이마에 식은 땀이 흐르거나 손발이 차가워지고 기..
2013.02.06 -
감기
감기(感氣) 항생제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세균을 공격하는 약입니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백해무익한 일이며 우리 몸 속의 유익한 균까지 죽여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
2013.02.06 -
한의원에서 좋은 직원과 인연 맺기: 기술보다는 태도가 우선!
한의원을 하다보면 직원들이 원장 맘처럼 되질 않아서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긴, 반면에 뛰어난 직원을 만났을 때는 운수 좋은 줄 모르고 당연한 것으로 적응해버릴 때도 있습니다. 직원분들을 두 부류로 나누어 본다면, 첫째로 기술은 뛰어난데 태도가 불량한 사람이 있구..
2013.02.04 -
한의원은 역시 입소문이군요!^^
같은 건물의 한 지하식당의 여사장님께서 제 얼굴이 벌개질 정도로 칭찬을 해주시고 가셨네요.^^ 그래도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지난 2개월간 물리치료 및 진통제에만 의지해 오셨는데 조금도 차도가 없으셨답니다. 그리고 장기간의 진통제 복용으로 위장까지 점점 불편해지..
2013.02.04